심방세동 '와파린' 장기 사용 '치매' 위험 높아져

남연희 / 기사승인 : 2016-05-06 04: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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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에 와파린 사용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파린은 반 세기 이상 동안 생명을 위협하는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어 온 바 현재 미국인중 약 2000만명 가량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질환으로 짧은 호흡, 의식혼미, 피곤함등 각종 증상을 유발하며 미국에서만 260만명이 앓는 질환이다.

혈전은 종종 뇌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바 심방세동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와파린등의 심방세동 증상을 완화하는 혈액희석약물은 뇌출혈 발생 위험을 높여 시간이 지날 수록 뇌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7일 솔트레이크시티 Intermountain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밝힌 1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과 치매, 심방세동간 연관성을 조사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방세동을 앓지 않은 사람과 심방세동을 앓는 사람들이 7년 후 치매 발병 위험이 각각 1.6%, 5.8%로 심방세동을 앓는 사람들이 치매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방세동으로 장기간 와파린을 사용한 사람들이 다른 이유로 와파린을 사용한 사람들보다 혈관성치매와 알즈하이머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와파린을 잘못 관리 사용하는 것이 심방세동 환자에서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용량이 다루기 더 어려운 환자에서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전 연구결과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와파린 관리 수준과 무관하게 치매 발병율이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난 바 항응고적응증과 무관하게 장기간 와파린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 인지능 손상 위험이 클 수 있음이 최초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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