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예방 '스타틴' 일부 관절염 사망 위험 33% 낮춘다

강현성 / 기사승인 : 2016-11-13 18:56:03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줄이는데 널리 사용되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이 일부 관절염을 앓는 환자에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매사스츄세스종합병원 연구팀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학회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스타틴이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형 관절염을 앓는 환자에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스타틴이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형 관절염을 앓는 환자에서 사망 위험을 33%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형 관절염은 모두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은 반면 스타틴은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스타틴은 심혈관 건강에 이로운 항염작용도 가지고 있다고 밝혀진 바 있다.

2004-2014년 사이 스타틴 치료를 시작한 강직성 척추염이나 건선형 관절염을 앓은 총 2904명과 스타틴을 사용하지 않은 강직성 척추염이나 건선형 관절염을 앓은 2904명을 5.3년에 걸쳐 비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스타틴 치료를 시작한 사람중에는 271명이 사망한 반면 스타틴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중에는 376명이 연구기간 중 사망했다.

전체적으로 스타틴 요법을 시작한 강직성 척추염이나 건선형 관절염을 앓은 사람들이 스타틴 치료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류마티스성관절염의 경우에는 스타틴의 이 같은 이로움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스타틴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과 항염 작용이 강직성 척추염과 건선형 관절염에서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당뇨신장병 환자 혈압 조절하는 '이 약제', 신장 기능에 악영향
위고비, 생물학적으로 노화 늦추는 효과까지
체중 감량 약이 유방암 예방까지?...GLP-1 약물 복용 여성, 암 발생률 낮았다
수면제처럼 쓰이는 쿠에티아핀, 수면은 개선하지만 다음날 운전 능력 저하시켜
치료제 없다던 췌장암에 희망 생겼다...표적항암제 다락손라십 생존 기간 2배 연장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