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발디'등 C형 간염 치료제...B형 간염 재활성·간암 재발등 안전성 문제 심각

남연희 / 기사승인 : 2016-12-03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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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출시된 가장 성공적인 C형 간염 치료제중 일부가 환자에서 B형 간염을 재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치료제에 대해 간암 재발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이미 지난 4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는 바 3일 유럽의약품안전청은 소발디(Sovaldi)와 엑스비에라(Exviera), 비에키락스(Viekirax), 올리시오(Olysio)와 다클린자(Daklinza)를 포함한 수 십억 달러의 C형 간염 치료제 시장내 베스트셀러 제품중 일부가 B형 간염을 재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안전청은 이 같은 약물이 간질환을 앓는 환자의 90%에서 치료효과가 좋으며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지만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B형 간염을 재활성화시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안전청은 "환자들이 C형 간염 치료 시작 전 두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FDA도 지난 10월 비슷한 경고와 유사한 권고를 내린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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