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야당의 한명숙 후보가 아쉽게 역전패하자 후보단일화를 거부했던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6월 2일 제5회 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0.6%(2만여표 차)차로 이기면서 노회찬 후보의 표만 나뉘지 있었어도 한명숙 후보가 승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 때문.
3일 진보신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노회찬 후보를 질타하는 수백개의 비난글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정말 실망입니다"라며 "노회찬 후보 투표율 3.3%...노회찬 후보 본인에겐 무엇이고...진보신당에겐 무엇이고...서울 시민들에겐 무엇이며...오세훈 후보와 한나라당에겐 무엇입니까?"라고 반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어떤 이는 한명숙이 무능해서 떨어진 거지 노회찬이 책임이 없다고 강변하는 사람이 있네요"라며 "야권이 절대 힘이 부친 것은 사실 아니었습니까? 그래서 야권 통합해서 같이 가라고 대다수 국민들이 그렇게 원했는데...가장 상징성이 큰 서울시장을 놓쳐버리는 그 우를 노회찬씨가 기여한 것은 사실 아닙니까? 노회찬씨가 가져간 표는 90% 이상은 절대로 한나라로 갈 수 없는 표 아닙니까?"라고 탄식했다.
아울러 노회찬 후보의 미니홈피에는 “진보를 내걸고 정치를 할려면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을 버릴 줄 아는 정치적 결단과 소신이 필요하다. 더 이상 진보라는 이름을 더럽게 만들지말라”,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서울광장서 목이 터져라 불러보고 싶었답니다. 이번 선거로 노후보님과 진보신당에 남은것이 무엇일까요?” 등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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