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제거수술' 음경 길이 줄어들게 한다?

김동주 / 기사승인 : 2017-02-19 13:54:35
  • -
  • +
  • 인쇄
▲전립선제거술 후 음경 길이가 작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전립선암으로 전립선 제거술을 받은 후 일부 남성들이 음경 길이가 작아졌다고 종종 의료진에게 호소하지만 19일 일본 카나자와의대 연구팀이 'BJU International'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립선제거술 후 음경 길이가 작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제거수술을 받은 10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2년 이상 추적관찰한 연구결과 환자들의 음경이 수술 며칠 후 가장 짧아졌지만 서서히 길어져 수술 1년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발기된 상태에서의 남성의 음경 길이는 수술 10일 후 가장 짧아 수술 전보다 평균 0.1 센티미터 짧은 반면 서서히 길어져 1년 후에는 평균 길이인 11.72 센티미터로 돌아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MRI 촬영 결과 요도의 방광 아래 부위가 수술 후 몸 안으로 이동해 음경 길이가 단축됐지만 어느 정도 시간 후에는 다시 원래대로 이동해 음경 길이가 정상으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기적으로는 전립선 제거 수술 후 음경 길이가 수술 후 짧아졌다가 1년 가량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전립선 제거 수술 후 음경 혈액순환내 변화나 성호르몬에 대한 영향으로 장기적으로는 음경 길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임신 안 되는 이유, 남성에게 있었다…‘정계정맥류’ 의심 신호는?
소시지·햄 등 초가공식품, 전립선 비대증 위험 높여
여성 3명 중 1명이 한 번 이상 겪는 ‘급성 방광염’ 주의
치질, 망설이다가 골든타임 놓치면 수술 불가피… 단계별 증상은?
일교차 큰 봄, 빈뇨·야간뇨 등 배뇨장애 반복된다면 ‘과민성 방광’ 의심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