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공관절 수술, 알아보고 결정하자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9-15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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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70%~80%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노화로 인해 무릎 연골이 점점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이 변형되고 통증이 심해져 고생하는 사람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환경적인 요인이나 비만, 외상 등의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기에 통증이 있을 때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좌식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문화권보다 노년기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문제가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연골과 인대 등이 마모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초기와 중기라면 줄기세포 치료나 약물치료와 같이 다양한 보존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말기 관절염의 경우에는 연골이 닳아 없어졌기 때문에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적용해야만 치료가 될 수 있다. 환자가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인공관절 수술은 마지막 치료 방법으로, 이는 인공관절의 수명이 개인차가 있으나 평균 20년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공관절 수술은 말기 관절염에 진행하는 게 현명하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보자면 전치환술과 부분치환술이 있다. 관절이 일부 부위만 마모가 됐다면 손상된 곳을 정리한 후 부분치환술을 시행한다. 반대로 닳아버린 부위가 넓고 크다면 전치환술이 필요하다.

▲김상범 원장 (사진=인본병원 제공)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철저한 계획을 통해 오차를 줄여 환자 개인의 관절에 알맞게 삽입된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병원의 감염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재수술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인공관절 삽입을 위해서는 무릎뼈를 깎아내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사소한 균 감염이라도 수술 부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말기 관절염 환자들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병원의 감염 관리 수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본병원 파주운정점 김상범 원장은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악화되면 통증, 부종, 변형,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무릎관절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면 방치하지 말고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 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 안전하게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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