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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재혁 기자]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들이 의사 부족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인력 정원 대비 부족 인원이 많은 곳은 결원율이 42.85%에 달하기도 했다.
서울시의 시립병원 의사(전공의 제외) 정·현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12개 병원 중 9개 병원은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었다.
결원율이 가장 높은 곳은 42.85%를 기록한 은평병원이다. 정신건강의학과 특화 병원인 은평병원의 의사 정원은 21명이지만 현원은 12명에 그쳤다. 이미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부족으로 인해 2021년 4월부터 당일 외래 접수 진료가 불가한 상태다.
이어서 결핵전문병원이자 서울 지역 최초로 병원급 치매안심병동으로 지정된 서북병원의 결원율이 37.5%로 두 번째로 높았다. 서북병원에는 정원 32명 가운데 20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인 서남병원에 정원 61명 가운데 45명(결원율 26.2%)이, 축령정신병원에는 정원 4명 가운데 3명(결원율 25.0%)이, 장애아 전문인 어린이병원에선 정원 22명에 17명이(결원율 22.72%) 근무하고 있었다.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 중 규모가 큰 보라매병원과 서울의료원의 결원율은 각각 17.2%(정원 285명, 현원 236명), 12.1%(정원 181명, 현원 159명)로 집계됐다.
정원을 다 채운 곳은 장애인치과병원(정원 12명), 고양정신병원(6명), 백암정신병원(5명) 등 3곳에 불과했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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