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무대 사로잡은 제니, 美 '더 거버너스 볼' 헤드라이너 장식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8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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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페스티벌 투어 본격화

▲ '더 거버너스 볼 2026'의 헤드라이너 제니 (사진=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mdtoday = 양정의 기자] 가수 제니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축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6'(이하 '더 거버너스 볼 2026')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제니는 'SNAPCHAT' 스테이지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제니는 약 60분 동안 'Filter', 'Damn Right', 'Mantra', 'Handlebars' 등 총 17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특히 제니는 서울 샤넬쇼 애프터파티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신곡 무대를 이번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연의 마지막은 메가 히트곡인 'like JENNIE'가 장식했으며, 현장에는 관객들의 대규모 떼창이 이어졌다.

 

▲ '더 거버너스 볼 2026'의 헤드라이너 제니 (사진=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제공)

 

제니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뿐만 아니라 개성 넘치는 의상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제니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고 전했다.

 

제니의 글로벌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제니는 덴마크 '로스킬데 페스티벌',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 스페인 '2026 매드 쿨 페스티벌',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 소닉 2026' 등 세계적인 음악 축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보컬과 랩, 퍼포먼스 능력을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제니는 블랙핑크 활동과 솔로 행보를 통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차트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제니가 리믹스 버전에 참여한 테임 임팔라의 '드라큘라'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25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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