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지난해 의료손실 917억원…적자폭 확대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5-29 00:5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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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투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재혁 기자] 지난해 서울대병원의 의료이익 적자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의료수익이 다소 늘었지만, 같은 기간 의료비용 증가폭이 더욱 컸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확인한 서울대학교병원의 2023년 손익계산서에 따르면 지난해 병원의 의료수익은 1조40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623억원 증가한 수치다.

의료수익 항목별로 살펴보면 입원수익이 7542억7544만원, 외래수익 5677억9732만원, 기타의료수익 802억6177억원 등 모든 부문에서 전년도 실적을 상회했다.

다만 같은 기간 지출도 늘어났다. 지난해 병원의 의료비용은 1조4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4억4603만원 증가했다.

지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건비로 전년 대비 328억원 늘어난 6491억6994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약품비 및 진료재료비 등 재료비로 5374억7631만원을 사용했으며 관리운영비는 3081억5653만원이었다.

이처럼 의료수익이 늘었지만 의료비용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병원의 의료이익 적자폭은 커졌다. 2022년 535억원6904만원이던 의료손실액은 지난해 916억920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의료외수익은 전년 대비 372억원 줄어든 2841억788만원을 기록했으며, 의료외비용은 2130억84만원으로 전년 대비 136억8893만원 늘었다.

병원의 2023년도 당기순손실액은 4억1337만원이다. 이는 전년도 당기순이익 10억7593만원 대비 14억8930만원 줄어든 수치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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