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도 ‘비계 삼겹살’ 논란…“환불 처리”

영상편집팀 / 기사승인 : 2024-06-14 0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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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메디컬투데이TV)

 

[mdtoday=이재혁 기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잔뜩 껴 있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에 또 한 번 ‘비계 삼겹살’ 논란이 일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리 삼겹살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4장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이제 알리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겠다. 가족들 앞에서 망신 당하고 삼겹살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출발한다”며 “알리에 환불 및 처리 클레임 해뒀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삼겹살은 대부분이 하얀색 비계로 가득했다. 붉은색의 살코기 부위는 사실상 실종 상태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산 상품 채널 ‘케이베뉴(K-venue)’를 만들어 신선식품을 포함해 한국 제품의 판매를 중계하고 있다. 다만, 직매입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판매자가 직접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안의 경우 고객의 클레임에도 판매자 측 대응이 없자 7일 알리 측으로 인입, 8일 환불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해당 사진과 같은 문제 상품에 대해서는 전량 환불 처리 또는 정상 제품을 재발송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플랫폼 차원에서 후기가 안좋은 판매자는 각종 혜택이 제한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들도 자체적으로 품질‧고객 피드백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이외에도 문제 발생 시 또는 주기적으로 판매자들에게 품질 관리 관련 안내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영상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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