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식욕 증가시킨다?

김영재 / 기사승인 : 2022-07-22 07: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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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이 남자의 식욕을 증가 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김영재 기자] 햇빛이 남자의 식욕을 증가 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메타볼리즘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외선 B와 식욕 증가와 관련 있는 호르몬인 그렐린(Ghrelin)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렐린은 식욕을 증가시키고 지방의 저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신경의 활성 및 근육 손실을 억제하는 기능 또한 한다.

 

햇빛과 자외선B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복잡하지만 피부암 및 노화, 녹내장에 위험 요인인 것은 분명했다. 하지만 햇빛은 심혈관계 질환으로부터 보호하고 혈압을 낮추며, 비타민 D의 합성 및  엔돌핀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긍정적인 기능 또한 있다.

 

텔아비브 대학교 연구진들은 피부가 체내 에너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디.

 

그들은 25세에서 64세 성인의 식이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일반적으로 남성의 경우 일관됐던 여성과 다르게 여름에 다른 계절에 비해 300 칼로리를 더 섭취했다.

 

연구진들은 태양 노출 실험을 통해 차이의 원인을 규명하고자 했으며 5명의 남성과 5명의 여성에게 자외선B를 25분간 노출시킨 후 혈액을 얻어 분석했다. 그 결과, 자외선 B에 노출된 군에서 대사 관련 단백질에 변화가 있었으며 남녀간의 차이 또한 존재했다.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연구진들은 자외선B에 노출된 남성 쥐에서 피부 지방 세포에서 그렐린에 분비가 증가한 것읋 확인했으며 사람에서도 자외선 B에 노출된 지 5일 후에 그렐린이 증가했다. 

 

연구진들은 피부 세포의 DNA 손상이 p53 전사 과정에 영향을 미쳐 그렐린의 분비를 증가시키며 에스트로젠이 이러한 과정을 억제하는 것을 통해 남녀 간의 차이의 원인을 확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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