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신창호 기자] “평소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갑자기 아이가 살이 너무 많이 쪄서 걱정이에요” 최근 진료실을 찾는 부모들이 자주 꺼내는 말이다. 갑작스럽게 체형이 변하고 체중이 증가한 아이를 보며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부모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을 시도하지만, 결과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리한 식사 제한은 아이들이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기 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한의학적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체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치료를 강조한다.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아이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통해 배고픔 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한약 치료와 함께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이 병행된다.
체질에 따라 적절하게 처방된 한약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을 분해하며,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준다. 동시에 아이의 체질에 기반한 식단을 병행하게 되면 무리하지 않고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대표적으로 네 가지 유형의 비만을 구분한다. 기운이 없고 축 처지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아이는 비허습저증 유형에 해당되며, 이 경우는 기력을 보강하고 몸 안의 습기를 줄이는 처방이 필요하다.
항상 배고픔을 느끼고 물을 자주 마시는 아이는 위장의 열이 과도하게 활성화된 상태로 본다. 이러한 위열습저증 유형은 대사 기능을 조절하고 체내 열을 낮추는 방식으로 치료된다.
짜증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입안이 쓰다고 호소하는 아이는 간의 기운이 막혀 있는 간울담체증으로 분류된다. 감정 조절이 어렵고 소화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간기 순환을 개선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신체 순환을 돕는다.
항상 피곤하고 손발이 차가운 경우는 비신양허증으로 본다. 이 경우에는 비장과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체온 유지와 에너지 순환을 위한 양기 보충 치료가 이뤄진다.
소아비만은 결국 아이의 체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병행해야만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식이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 한약 치료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건강한 체중 감량은 물론, 아이의 성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함소아한의원 이천점 장재찬 원장은 “소아비만은 단기적인 다이어트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체질과 성장 상태를 고려한 장기적인 건강 관리가 핵심”이라며 “무리한 감량보다는 건강한 습관과 체질 중심의 관리가 더 큰 효과를 낸다”고 조언했다.
현대의 식생활과 생활 습관은 아이들에게 비만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고열량·고당분 식품 섭취가 늘어나고, 스마트폰이나 게임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활동량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칼로리 소비는 감소하고, 체중 증가는 가속화된다.
소아비만은 단순한 체형 변화 이상의 문제를 동반할 수 있다. 특히 만 7세 이후의 비만은 2차 성징을 앞당길 수 있다는 연구가 있으며, 실제로 조기 성숙으로 인한 성조숙증이 발생하면 성장판이 일찍 닫히면서 최종 키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비만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에 전문가의 진단과 개입이 필요하다.
| ▲ 장재찬 원장 (사진=함소아한의원 제공) |
일부 부모들은 체중 감량을 위해 운동이나 채소 위주의 식단을 시도하지만, 결과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특히 무리한 식사 제한은 아이들이 감정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기 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현상을 겪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한의학적 접근이 주목받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체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치료를 강조한다.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기보다는, 아이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통해 배고픔 없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한약 치료와 함께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이 병행된다.
체질에 따라 적절하게 처방된 한약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을 분해하며,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준다. 동시에 아이의 체질에 기반한 식단을 병행하게 되면 무리하지 않고도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아이의 상태에 따라 대표적으로 네 가지 유형의 비만을 구분한다. 기운이 없고 축 처지며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아이는 비허습저증 유형에 해당되며, 이 경우는 기력을 보강하고 몸 안의 습기를 줄이는 처방이 필요하다.
항상 배고픔을 느끼고 물을 자주 마시는 아이는 위장의 열이 과도하게 활성화된 상태로 본다. 이러한 위열습저증 유형은 대사 기능을 조절하고 체내 열을 낮추는 방식으로 치료된다.
짜증이 많고 가슴이 답답하며, 입안이 쓰다고 호소하는 아이는 간의 기운이 막혀 있는 간울담체증으로 분류된다. 감정 조절이 어렵고 소화 장애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간기 순환을 개선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신체 순환을 돕는다.
항상 피곤하고 손발이 차가운 경우는 비신양허증으로 본다. 이 경우에는 비장과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체온 유지와 에너지 순환을 위한 양기 보충 치료가 이뤄진다.
소아비만은 결국 아이의 체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맞춤형 치료를 병행해야만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식이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 한약 치료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건강한 체중 감량은 물론, 아이의 성장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함소아한의원 이천점 장재찬 원장은 “소아비만은 단기적인 다이어트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체질과 성장 상태를 고려한 장기적인 건강 관리가 핵심”이라며 “무리한 감량보다는 건강한 습관과 체질 중심의 관리가 더 큰 효과를 낸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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