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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후 수면이 학습 능력을 강화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 DB) |
[mdtoday=김영재 기자] 학습 후 수면이 학습 능력을 강화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시험 준비를 위해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은 많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는 일반적인 상황이다.
브라운 대학교 및 일본의 RIKEN 뇌 연구소 연구진들은 늦게까지 깨어 있는 것이 오히려 학습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들은 수면이 깨어있을 때 학습한 것을 흡수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수면 시간이 더 길수록 뇌에게는 학습했던 지식을 가공하고 흡수하는 것에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 것을 의미했다.
연구의 수석 저자인 유카 사사키 박사는 수면이 분명히 학습을 강화시켰다고 주장했지만 그 기전에 대해서는 많은 과학자들이 사용 의존 모델과 학습 의존 모델로 대표되는 다른 두가지 의견이 충돌했다.
사용 의존 모델은 수면 중에 학습한 양은 깨어 있을 때 뇌의 기능의 결과물이라는 주장이며 학습 의존 모델은수면 중에 저장하는 것은 학습과 관련된 신경학적 과정과 연관 있다는 주장이다.
이번 연구에서 사사키 박사와 그녀의 연구진들은 두가지 모델을 비교 분석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첫번째 실험에서 참가자들은 촉각구분훈련을 통해 공간 지각 능력을 학습했으며 이러한 과정은 뇌가 눈이보는 것을 이해하는 것을 강화했다.
첫번째 그룹의 참가자들은 훈련 전, 훈련 중, 훈련 후 검사를 진행했으며 두번째 검사 후 90분의 수면 시간이주어진 후 세번째 검사를 진행했다.
두번째 그룹의 참가자들은 훈련 전, 후로 90분의 수면 시간이 주어졌으며 학습 과정을 방해할 수 있는 장치를 설정했다.
그 결과, 연구진들은 학습 의존 모델에 의해 수면이 학습을 강화시켰다고 결론내렸다.
첫번째 그룹에서 훈련 후 90분 수면 시간을 가진 후 학습 능력이 향상됐지만 두번째 그룹에서는 거의 향상되지 않았다.
게다가, 수면시 참가자들의 뇌파를 검사한 결과 학습 의존 모델과 관련된 REM 수면 도중의 쎄타 파와NREM 수면 도중의 시그마 파가 확인됐다. 쎄타 파는 학습 기억과 작업 기억과 관련 있으며 시그마 파는 장기 기억을 강화하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사키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학습 후 수면이 학습을 강화시켰으며 학교는 학생들이 밤에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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