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 이사진에 인터넷신문 전문가 전무

신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4 1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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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춘 인신협 회장 “비상임이사에 인터넷신문 전문가도 참여해야”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는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

 

[mdtoday=신현정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임원 정수를 확대해 인터넷신문 분야 전문가의 비상임이사 참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국정감사에서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의춘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언론진흥재단 비상임이사에 인터넷신문 분야 전문가 참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이 회장은 지난 10년간 인터넷신문 종사자 수가 두 배 이상 느는 등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메타버스, 구독경제 전환 등 미디어 혁신을 주도하고 있지만 정책 지원은 전통 미디어에 치중한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 보완 방안으로 이 회장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임원 정수를 확대하고 비상임 이사에 인터넷신문 분야에서 대표성을 지닌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비상임 이사는 고정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 임원 정수 확대에 따른 예산 증가 없이 재단의 사업 역량 강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홍익표 문체위원장은 이날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한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게 “언론진흥재단의 비상임이사 부분에 문을 좀 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면서 “법 개정 문제를 떠나서 개정 이전이라도 비상임이사 부분에 대한 문호개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표 이사장은 “관련 법안이 제출돼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된다면 문체부와 의견을 나누고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 정수 확대를 골자로 하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임오경 의원 대표 발의)이 국회에 발의돼 있는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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