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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결핍 아동에서 첫 10년 동안 체중이 증가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키가 유의하게 커지지만, 이후 비만이나 고혈압 위험은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기자] 영양결핍 아동에서 첫 10년 동안 체중이 증가하면 성인이 됐을 때 키가 유의하게 커지지만, 이후 비만이나 고혈압 위험은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양결핍 아동의 아동기 체중 증가가 성인기 고혈압과 비만 위험을 높이지 않으면서 성인 키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연구진은 아동기 체중 증가가 성인기 고혈압과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의 영양결핍을 줄이기 위한 개입이 유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전 연구 결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말리 중부에서 1348명의 참가자를 21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1세에서 10세 사이의 체중 증가는 21세가 됐을 때 남녀 모두에서 성인 키 증가와 유의하게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인기 고혈압과 BMI 증가 위험을 함께 평가한 결과, 비만이나 고혈압과는 관계없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은 영양결핍에 직면한 아동들에게 장기적인 건강과 발달을 긍정적으로 형성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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