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신현정 기자]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건강 관리가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소 운동이나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건강검진이란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자신의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지역가입자, 직장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암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이하 공단검진)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단검진은 진찰 및 상담을 비롯해 신장, 체중, 비만도, 시력, 청력, 혈압 등 기본적인 사항들과 흉부 X-ray 촬영, 요단백검사, 혈액검사를 함께 실시한다. 혈액검사는 간기능과 혈당, 빈혈, 고지혈증 등을 검사한다.
암검진은 연령과 성별에 따라 구분해 실시하고 있다. 위암·유방암은 만 40세, 대장암은 만 50세이며, 자궁경부암은 만 20세부터 검진 대상에 해당한다. 간암은 만성간염 보균자 등 고위험군에서 만 40세부터 시행할 수 있고, 폐암은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흡연자일 때 만 54세부터 검진대상이 된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은 여성에게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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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형민 원장 (사진=에스메디센터 제공) |
다만 공단검진의 경우 연령별로 받을 수 있는 검사가 제한적으로, 검진 결과에서 이상소견이 나오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밀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에스메디센터 서형민 원장은 “공단검진은 적은 비용으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어 놓치지 않고 받는 것이 좋다. 다만, 공단검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병이 제한적이므로 3~5년 마다 연령 및 생활습관, 가족력등에 맞춰 공단검진과 함께 추가적인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검진을 위해서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건강검진만을 하는 곳 보다는 진단과 함께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빠른 치료와 치료를 위한 중복검사를 줄일 수 있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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