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첫째 아이의 마음에 더 잘 공감하면 형제자매 관계에 도움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0-03 1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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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성찰적 사고가 둘째 아이 출산 후 형제자매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어머니의 성찰적 사고가 둘째 아이 출산 후 형제자매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머니의 반성적 사고가 둘째 아이 출산 후 첫째 아이의 행동과 형제자매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사회적 발달(Social Development)’에 실렸다.

아기의 발달 과정에서 어머니와의 정서적 교감은 발달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형제자매가 태어나면 첫째 아이는 발달 상에 큰 도전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새로운 형제자매 출산 후 4~6개월 동안 불안, 위축 등 내재화된 문제 행동과 공격성, 짜증 등의 외재화 문제 행동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둘째 아이를 계획하는 117가구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진은 둘째 아이 출산 후 4~6개월, 그리고 둘째 아이 출산 후 18개월에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어머니가 자녀의 내적 정신 상태를 인지하고 해석하는 능력인 모성 반성 기능이 첫째의 내재화 문제 행동 및 형제자매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특히, 둘째 아이의 출산 전 더 많은 반성적 사고를 보인 어머니는 내재화 문제와 형제자매 관계 간의 부정적 연관성 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아이의 요구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능력인 모성의 민감성은 동일한 조절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며 아이의 복잡한 감정적 경험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연구진은 어머니의 성찰적 사고가 둘째 아이 출산 후 첫째 아이의 내재화 문제 행동과 형제 자매의 관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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