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작은 아이…키성장 위해 평소 ‘이것’ 신경써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9-12 15: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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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만, 내 아이가 또래보다 키와 덩치가 작다면 고민이 시작되기 마련이다. 같은 성별, 연령의 아이들보다 뒤쳐지는 듯한 모습에 이대로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아이와 함께 성장 클리닉을 찾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성장부진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만약 키가 매년 4cm 이하로 자라고, 평균 키에서 10cm 이상 작으며 키 백분위에서 3%(3백분위수) 미만에 해당한다면 성장부진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정밀검사를 했을 때 성장호르몬이 정상범위 이하로 부족하고, 뼈 나이가 현재 나이보다 2살 이상 어린 것도 이에 해당한다.

어린이 성장 방해 요인은 다양하다. 유전적인 요인을 비롯해 수면 장애, 스트레스는 물론 호흡기계 또는 소화기계의 문제 등 성장을 방해하는 후천적 요소에 의해서도 아이의 최종 키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소아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성숙을 빠르게 해 키 성장을 방해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성조숙증은 여자아이 만 8세 이전, 남자아이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2차 성징이 빠르게 시작할수록 성장판이 그만큼 빨리 닫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키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아이의 키 성장에는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아야 한다. 한방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맥을 시작으로 하여 적외선 체열 촬영을 진행하고 인바디와 디나미카검사, 초음파를 이용한 성장판 측정 검사를 한다. 여아는 자궁성숙도 검사를 하여 성조숙증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면서 성호르몬의 노출도를 예측한다. 이러한 진단 과정과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현재 아이의 성장 상태에 맞는 한약 제조로 성장부진을 치료하고 관리하게 된다.
 

▲ 최주영 원장 (사진=다온한의원 제공)

이와 함께 평소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멀리 하면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위주로 구성된 식단을 챙겨주어야 하고,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충분한 수면으로 성장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이에게 과도한 학습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주어지게 되면 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 작용을 하므로, 충분히 놀고 적당히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또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성장판을 적당히 자극을 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다.

다온한의원 최주영 원장은 “아이의 키 성장이 더딘 이유는 각자 다르고 다양하므로 원인을 검사해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진행해야 한다”며 “뒤늦게 문제를 인식할 경우 성장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조기에 성장치료를 진행할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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