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고동현 기자] 틱장애는 보통 유아~초등학교 저학년 때 많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틱장애는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운동틱은 눈을 깜빡이거나 얼굴 찡그림, 목과 머리를 움직이고 흔드는 등의 증상이다. 음성틱은 헛기침이나 어떠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한 가지만 나타나거나 두 가지가 모두 나타날 수 있다. 모두 어린이가 스스로 본인의 행동을 통제하기 어려우며 자신도 모르게 관련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이때 강하게 훈육하거나 다그치면 도리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강압적으로 증상을 방지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복합적인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제대로 낫지 않아 성인이 된 후에도 증상이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병원에서 여러 사항을 확인한 후 개별 맞춤 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
틱장애는 보통 뇌 기저핵 기능의 문제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뇌 기저핵은 신체행동을 통제하는 곳으로, 이 부분에 이상이 발생하면 스스로의 행동을 통제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따라서 뇌 신경학적인 요인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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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구 원장 (사진=휴한의원 제공) |
게다가 심리적인 부분과 환경적인 요인까지 모두 고려해 복합적인 원인을 분석하면 개별 맞춤 치료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틱장애와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ADHD나 우울증, 불안장애, 학습장애 등의 증상도 함께 파악해 치료하면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뇌 신경학적인 문제는 물론 심리적인 문제와 생활 환경, 주변인과의 관계 등을 모두 고려해 치료한다. 아이들의 상태를 파악한 후 증상 원인과 발달 상태 등을 확인하고 한약, 침구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휴한의원 마포점 강민구 원장은 “틱장애는 여러 원인이 섞여 발생하며 다양한 정서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병원에서 치료해야 빠르게 개선할 수 있고 학습, 대인관계 등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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