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췌장은 위의 뒤쪽 복벽에 붙어있으며, 이자라고도 부른다. 각종 소화액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해 음식물을 분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당 기관에 암이 생기는 것, 즉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인 암이다. 깊숙한 위치에 자리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전까지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다는 점도 한 몫 한다.
췌장암 환자 중 5~10%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습관에서 기인하기도 한다. 먼저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에 노출될 확률이 2배에서 10배까지 높다. 육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 특히 소시지나 베이컨 등의 가공육도 피해야 하며, 그 외에 잦은 음주, 비만 등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운 만큼 여느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다. 수술 후 1~2년 사이 재발이 일어날 수 있고 간이나 복막으로 원격전이가 되거나 수술 부위 부근에 암이 침윤해 새로운 종괴를 형성하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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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연 병원장 (사진=포레스트한방병원 제공) |
포레스트한방병원 이대연 병원장은 “암 통합치료는 다양한 한의학, 의학 치료법을 병행해 암 환자의 면역을 강화하고 두려움과 고통 없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그 중 고주파 온열치료는 고주파 기계를 이용해 암세포 부위에 직접적으로 열을 가함으로써 면역력과 함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의학 기반의 면역치료는 녹용보혈탕, 재생약침·진통약침 등을 통해 조혈작용, 통증 완화, 근육 강화 등의 효과를 내는데 기여한다. 이 밖에 항암식단,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을 진행해 암 환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이 병원장은 “암 수술을 받은 후에는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건강을 보살피고 회복에 전념해야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주위 사람들의 간호를 받는 것도 좋지만, 만약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암요양병원을 이용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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