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환절기 불청객 독감, 접종과 면역력 관리 신경 써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4-20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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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누그러지면서 방역 마스크 의무화 제도 역시 전면 해제됐다. 문제는 방역 마스크 해제 후 환절기를 맞이하면서 독감에 시달리는 사례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코로나19 유행을 반면교사 삼으며 독감 예방접종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이다. 발병 시 고열 및 오한, 두통 및 근육통, 피로, 기침 및 인후통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이처럼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다만 독감의 경우 발병 시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장년층, 만성질환자, 면역질환자 등의 경우 독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세균성 폐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영유아라면 뇌장애 증상, 심낭염, 뇌염 등의 합병증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 질병 감염을 미리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접종을 하지 않고 미루는 이들이 많다.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매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독감 예방접종 후 나타나는 방어 항체 효력 때문이다. 백신 접종 시 최대 6개월 정도의 방어 항체 효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 유행 균주가 매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시기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 김수연 원장 (사진=JM가정의학과 제공)

독감 예방접종 뿐 아니라 개개인의 면역력 관리 역시 중요한 실천 사항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 및 금연, 균형 잡힌 식습관 등은 필수 면역 관리 노하우다. 만약 면역 관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아르기닌 주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아르기닌이란 주요 아미노산 성분의 하나를 말한다.

JM가정의학과 광명점 김수연 대표원장은 “독감 예방을 위해 다양한 수액과 더불어 면역세포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다만 치료 전 개개인에 반드시 필요한 조효소들을 정밀 검사를 통해 면밀하게 파악한 다음 맞춤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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