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높은 추석 음식, 과식 주의해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3-09-26 18: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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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명절은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족 고유의 풍습으로 오랜만에 보는 친지, 가족들과 안부와 덕담을 전하는 자리에 명절 음식이 빠질 수 없다. 명절에는 운동량이 줄고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담소를 나누며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자칫 과식으로 이어져 뱃살과 내장비만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명절 음식들은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경우가 많은 고칼로리 음식이 많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떡, 튀김과 같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갑자기 올라갈 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기름진 음식들은 위장 소화 능력을 저하시켜 소화되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불량, 급체, 장염과 같은 질환을 많이 일으킨다. 이렇게 명절동안 칼로리 높은 음식 섭취는 위에 부담을 주고, 복부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 천성희 원장 (사진=동탄시티병원 제공)

특히 명절에는 평소보다 과식하게 되면서 위에 있는 음식물들이 위산과 함께 역류해 가슴통증, 목 이물감, 천식 등의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 후 바로 눕지 않고 고열량의 추석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고칼로리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음식을 조리할때부터 기름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연휴기간에도 규칙적인 식습관, 건강한 다이어트, 가벼운 산책 등으로 소화를 돕도록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탄시티병원 가정의학과 천성희 원장은 “추석명절과 함께 명절증후군으로 마음고생을 하는 이들이 많다. 명절 직후 소화도 안되고 몸 이곳저곳 통증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하고 치료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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