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서남대 정상화 방안 검토…폐교 막을 수 있나

이한솔 / 기사승인 : 2017-08-16 2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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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일주일 유예기간 동안 정상화 방안 제출하면 검토” 한남대학교가 서남대학교 인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6일 한남대 관계자는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서남대 인수에 관련된 사안이 도출됐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서남대 인수를 통해 그간 한남대가 바래왔던 ‘의대 설립’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남대 관계자는 “서남대 인수를 검토하고 있고, 횡령액 변제나 남원과 아산 캠퍼스를 동시에 인수하는 등의 사안에 대해서는 확실히 대답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사안이 도출돼 검토하고 있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남대의 서남대 인수 추진은 교육부의 서남대 폐교 방침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11일, 부총리 간담회에서 제기된 일주일간의 유예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주 안으로 한남대의 서남대 정상화 방안을 제출하면 검토는 해보겠다는 입장이다”며 “한남대만의 특별한 상황을 배려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서남대가 세 차례 계고를 거친 뒤에도 정상화 조처를 하지 못하면 오는 12월 중으로 폐교가 확정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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