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중 어유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아이들이 여섯 살이 되었을 시 지적 능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노르웨이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과 수유중 어유 보충제를 섭취한 여성과 섭취하지 않은 여성의 아이들이 7세경 지능지수인 IQ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30일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DHA라는 생선과 기타 다른 식품 속에 든 지방산은 태아 발달에 매우 중요할 수 있지만 보충제를 통해 임신중 산모의 식사에 이 같은 지방을 첨가하는 것이 아이들에 도움이 될 지는 미지수였다.
그러나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DHA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아이들 지적능력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출산 당시 적혈구 세포내 DHA가 높은 여성의 아이들이 6세경 지적 능력 검사 결과가 평균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구팀은 이 같은 여성들이 어유 보충제를 섭취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며 "장기간 다양한 원천을 통해 DHA를 섭취하는 것이 임신중 어유 보충제만을 섭취하는 것 보다 아이에게 더 이로울 수 있다" 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연구팀이 최근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DHA 보충제 섭취가 아이의 시력 발달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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