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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중 모바일폰 사용이 뇌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
모바일폰을 사용하는 산모들이 이 같은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엄마가 되려는 여성들보다 뇌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노르웨이공중보건원 연구팀이 'BMC Public Health'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임신중 모바일폰 사용이 생후 3-5년 사이 아이들의 신경발달에 해가 된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신중 모바일폰을 엄마들이 더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아이들이 3-5세경 언어능과 운동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이전 연구 주로 동물 실험 결과는 모바일폰에서 나오는 전자파 노출이 아이들의 뇌 발달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같은 연구결과들은 일치되지 않은 결과를 보였고 이중 일부는 모바일폰 노출이 아이들 발달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밝히기에는 너무 짧은 기간 진행되고 또한 소규모 연구였다.
4만5389쌍의 엄마와 자녀쌍을 대상으로 임신중 모바일폰 사용과 아이들의 3-5세 연령에서의 언어, 의사소통, 운동능간 연관성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모바일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모바일폰을 사용한 여성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낮은 문장 복잡성(low sentence complexity), 불완정 문장(incomplete grammar)을 가질 위험이 각각 27%, 14% 낮고 또한 중등도 언어 지체가 생길 위험도 3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바일폰을 사용한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3세경 운동능이 저하될 위험도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만으로는 임신중 모바일폰 사용이 아이들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명확하게 규명할수는 없지만 모바일폰을 사용하는 산모들은 아이들 발달에 해가 될 까를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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