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생존수영 2020년에는 전 학년이 배운다

남연희 / 기사승인 : 2017-12-18 17: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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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안전체험관, 2021년까지 22개 신규 건립 초등학교 생존수영이 현재 3~5학년에서 2020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정부는 행정안전부·교육부·보건복지부 등 2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기관별로 ‘2018년 국민 안전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수립된 국민 안전교육 기본계획은 ‘사람중심·생명존중의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구호 아래 ‘국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우선, 초등학생 생존수영은 2020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어린이 사고 위험이 높은 물놀이 등에 대한 수상안전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함이다.

또 체험교육이 재난대응에 효과적임을 감안해 전국 안전체험관을 2021년까지 22개를 신규 건립키로 했다.

현재 운영중인 안전체험관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안전체험관 운영 가이드라인도 개발해 보급한다.

연간 체험교육 인원을 총인구의 5.6%인 289만 명에서 5년간 매년 20%씩 확대해 2022년에는 연간 703만 명을 교육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68개 영역 뿐만 아니라, 장애인·외국인·노인 등 안전약자를 위한 맞춤형으로 개발·보급하고 국민이 가정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2022년까지 1만 명까지 양성하고, 안전 교육기관도 전국에 100개 이상을 지정·육성해 국민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안전분야의 자격, 학위, 경력 등 안전교육 전문인력의 자격기준에 맞는 사람을 안전교육 전문인력으로 등록해 DB화 하고, 안전교육기관, 평생교육기관 및 공공 교육기관 등의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부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연간 51차시 이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안전교육 만족도를 현재 75점에서 80점으로 높인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발생시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고, 나아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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