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100명 대상 약물 안전성·유효성 동시 검증 예정
인핸스드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ENB501)의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유방암 치료제는 인핸스드바이오가 미국 루이지애나 재비어대학 연구진과 공동개발한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의 유방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호르몬 치료제로, 경구용 합성의약품(SERD,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으로 개발됐다.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SERM가 수용체에 결합 후 부분적인 에스트로겐 작용제 역할을 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된 ENB501은 수용체를 완전 분해함으로써 SERM보다 우수한 길항작용을 보여줬으며,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체계만 차단하는 아로마타제억제제(AI) 대비 ENB501은 비의존적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체계도 함께 차단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한층 진화한 약물 계열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인핸스드바이오는 ENB501이 경구제제로 개발돼 기존 주사제형 항암제와는 달리 환자의복용 편의성과 효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100여명 정도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검증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시판되고 있는 SERD 약물로는 글로벌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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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핸스드바이오 로고 (사진= 인핸스드바이오 제공) |
인핸스드바이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개발 중인 유방암 치료제(ENB501)의 임상 1·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유방암 치료제는 인핸스드바이오가 미국 루이지애나 재비어대학 연구진과 공동개발한 전체 유방암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및 HER2 음성의 유방암 환자에게 적용되는 호르몬 치료제로, 경구용 합성의약품(SERD,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으로 개발됐다.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SERM가 수용체에 결합 후 부분적인 에스트로겐 작용제 역할을 하는 것과 달리 이번에 개발된 ENB501은 수용체를 완전 분해함으로써 SERM보다 우수한 길항작용을 보여줬으며,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체계만 차단하는 아로마타제억제제(AI) 대비 ENB501은 비의존적 에스트로겐 신호전달 체계도 함께 차단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 한층 진화한 약물 계열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인핸스드바이오는 ENB501이 경구제제로 개발돼 기존 주사제형 항암제와는 달리 환자의복용 편의성과 효능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100여명 정도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동시에 검증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시판되고 있는 SERD 약물로는 글로벌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슬로덱스가 유일하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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