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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BE JET2 장비 (사진=24시샤인동물메디컬센터 제공) |
24시샤인동물메디컬센터가 국내 동물병원에서는 최초로 ERBE JET2 장비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수의에서는 간종양이나 간을 잘라내어야 할 때 레이저나 리가슈어, 하모닉 등 열이나 초음파를 이용해 수술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간이라는 장기는 열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 회복되는 과정도 오래 걸렸고, 수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제한도 단점이었다.
ERBE JET2 장비는 인의쪽에서만 사용됐던 장비이다. 레이저나 열이 아닌 수압(물)을 강하게 발사해 간을 잘라내는 장비이다. 수압으로 간을 잘라내지만 간 내부에 있는 혈관들은 잘라낼 수 없는 인의에서도 최고로 꼽는 장비이며, 인의에서도 대학병원 외에는 가지고 있는 병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고급 장비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람의 간 이식 수술을 할 때 제공하는 간을 최대한 손상 없이 잘라내기 위해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장비다. 그뿐만 아니라 인체 내 손상을 최소화해 종양들을 잘라내기 위한 기구로 사용된다.
나아가 수압을 이용해 조직을 잘라내는 원리의 장비이다 보니 간 종양뿐만 아니라 췌장 종양, 수술하기 어려운 종양 등 어떠한 케이스에도 적용이 가능해졌다. 주변 조직들을 충분히 분리해내고 이를 기반으로 종양을 완벽하게 분리해낼 수 있다. 간뿐만 아니라 담낭 수술에도, 장 종양, 장간막 종양, 신장종양 등 무진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24시샤인동물메디컬센터 윤용석 대표원장은 “최근까지 진행하기 어려웠던 간 종양 수술 케이스들에 대한 최고의 치료를 위해 큰 투자를 결정했다”며, “수술은 수술하는 사람의 능력과 그 능력을 뒷받침해주는 장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원의 외과팀은 서울대학교 수의 외과학 박사, 건국대학교 수의 외과학 박사 출신 두 명의 외과 전공의가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두 명의 외과 박사가 수술을 함께 진행하며 반복적인 디스커션을 통해 최고의 외과팀을 이루고 있다. 또한 대학 동물병원에도 없는 장비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픈 아이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 의료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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