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진단키트 임상평가 지원 위한 '매칭 서비스' 제공 추진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5-04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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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5월부터 기업-협력 의료기관 연결 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등 진단 도구(진단키트)의 국내‧외 허가용 임상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5월부터 검체 보유기관과 진단 도구 개발기업 간 연결(매칭, matchin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운영 중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의 임상평가를 위해 필요한 검체의 분포현황을 파악하고 기업과 협력 의료기관 간에 원활한 연결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신속한 제품 검증과 임상평가 진행을 통한 인허가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진단 도구 수출용 및 정식허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암 진단 등 기타 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4월 중 협력 의료기관을 모집했으며, 이를 통해 호흡기와 혈액 등 다양한 형태의 코로나19 및 기타 검체를 충분히 확보하고 임상평가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 연합체(컨소시엄) 4개소(11개 기관)를 선정하고 지원 예정이다.

또한 협력기관 선정을 통해 서울/경기 이외 충청, 영‧호남, 강원 지역 소재 기관들을 체외진단의료기기 지원센터로 구축해 국내 전(全) 지역에서 발생하는 검체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임상평가 지원을 위한 매칭서비스와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 대상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등 체외진단의료기기 임상평가 협력 기관은 총 5개소로 서울성모병원(은평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과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아주대학교 의료원), 창원경상국립대병원(충남대병원, 전남대병원), 강원대병원(한림대 부속 춘천성심병원) 등이다.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에서 5월부터 수시로 신청 접수를 받아 협력 의료기관 연결을 진행할 예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의료기기산업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진흥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고,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5월 ‘체외진단의료기기기업의 신속한 임상평가 승인을 위한 강의’를 개최하며, 6월에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과 연계해 체외진단의료기기 기업-의료기관 간 1:1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의 날’ 등의 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변이 바이러스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를 포함한 우리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신속한 검증과 허가 획득을 지원하고, 나아가 장기적인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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