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최초등재 의약품 비중 15%…청구액 40% 육박

남연희 / 기사승인 : 2021-05-10 1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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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급여 의약품 중 최초등재 의약품 비중이 전체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9년 기준 의약품 소비량 및 판매액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급여 등재 의약품 규모는 총 2만3584품목으로 집계됐다.

단독등재 의약품은 1734품목으로 7.4%의 비중을 차지했고, 다등재 의약품은 2만1850품목(92.6%)으로 대부분의 영역을 나타내고 있었다.

다등재 의약품 중 최초등재 의약품은 3534품목(약 15.0%)이며, 최초등재 외 의약품은 1만8316품목(약 77.6%)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비중을 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최초등재 의약품의 조작적 정의를 내렸다.

최초등재 의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고의약품과 최초등재 의약품을 모두 고려했으며, 동일한 주성분코드 내에서 가장 빠르게 등재된 의약품으로 조작적 정의했다. 다만, 단독등재된 품목과 다등재 의약품을 구분해 다등재 의약품 중 최초등재 의약품을 선정했다.

제네릭 의약품은 다등재 의약품 중 최초가 아닌 제품은 최초등재 외 의약품으로 정의했다.

전체 급여 등재 의약품 청구금액은 매년 2조원 가량 상승해 최초 등재와 최초 등재 외 품목 모두 양적 측면에서는 크게 늘었다.

단독등재 의약품은 2010년 9000억원에서 2019년 4조9000억원으로 24%를 차지했고, 다등재 의약품 중 최초등재 의약품은 이 기간 4조4000억원에서 6조원으로 39.2%를 차지했다.

결론적으로 단독등재 품목과 다등재 품목 중 최초등재 품목을 합산한 금액은 2019년 11조로 전체 20조 4144억원의 54%를 차지하고 있었다.

효능군별로 500억원 이상이면서 전체 의약품 중 최초 등재 의약품이 아닌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상회하는 효능군은 A02(위산질환 의약품), C10(지질완화약물), D01(피부과용 항진균제), H02(전신작용 부신피질호르몬제), J01(전신성 항균물질), J02(전신성 항진균제), J06(면역글로불린), M01(항염증제 및 항류마티스제), M03(근이완제), M05(골질환 치료제), M09(기타 근골격계 질환 치료제), N01(마취제), N06(정신흥분제), N07(기타 신경계의약품), R01(코 질환 치료제), R05(전신작용 항히스타민제)가 꼽혔다.

약품비 비중이 높은 효능군에서 A02(위산질환 의약품)과 C10(지질완화약물), J01(전신성 항균물질)을 제외하고는 A10(당뇨병 치료제), B01(항혈전제), C09(레닌안지오텐신 약물)에서는 최초등재가 아닌 제품의 비중이 낮게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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