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확진된 돌파감염 4명…당국 “매우 낮은 확률, 예방접종 적극 참여” 당부

김동주 / 기사승인 : 2021-05-25 14: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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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감염 예방 효과 약 90%…이후 확진되도 사망 사례 없어 방역당국이 ‘돌파감염’에 대한 우려를 떨치고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에도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를 설명하고,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25일 밝혔다.

‘돌파감염’은 백신 접종에 대한 권장기준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음에도 감염이 되는 경우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2차 접종) 14일 경과 후 확진된 사례는 접종 완료자 148만2842명 중 총 4명으로 극히 적은 수준이다.

또한 역학조사 결과, 4명 중 2명은 2차 접종 후 14일 이전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2차 접종 14일 경과 이후에 감염된 2명은 임상 증상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어떤 백신이든 권장 접종을 완료한 이후에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으며, 돌파감염의 경우 확진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중대본의 설명이다.

특히 그간의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은 90%에 달하는 예방효과가 확인되었고, 예방접종을 한 경우는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의 진행과 2차 감염을 크게 감소시키는 점이 확인된 바 있다.

중대본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통제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60세 이상 국민들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 될 경우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높으나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 가능성과 사망 위험, 가족 등에게 전파 위험 모두를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60세 이상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5월 17일 0시 기준)한 결과, 1회 접종 후 2주가 경과 한 경우 감염 예방효과는 89.5%이며, 예방접종 이후 확진이 되더라도 사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었다.

또한 가족 내 2차 전파 예방효과도 약 절반가량인 45.2%로 분석되어 60세 이상 고연령대가 최우선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이 더욱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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