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베베한의원, 비만 치료 한약 타블렛 제제·제조방법 특허 등록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5-31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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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한약이라 하면 한약재 특유의 냄새, 진한 맛, 복용이 힘든 제형 등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렇게 먹기 힘든 한약을 쉽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최근 특허청에 정(타블렛) 제형으로 제조하는 한약의 제제 및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 이는 현재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비만치료 한약인 누베베 감비정의 제제와 제조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해당 특허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한약을 알약 제형으로 조제하고 1정에 담긴 유효성분(약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성분)을 정량화 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과일이 산지나 수확시기에 따라 당도가 달라지듯이 한약재는 유효성분에 차이가 생기는데, 이번 특허 기술로 1정에 담기는 유효성분을 일정하게 한 것이다. 유효성분이 일정해지면 효과가 일정해지고, 약의 안정성이 확보된다. 즉, 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 체중과 BMI를 고려해 개인별 맞춤 처방이 가능해지고, 약 효과와 이상반응, 치료 기간 등에 대한 조절이 용이해지는 것이다.

특허 발명자인 누베베한의원 임영우 대표원장은 “2002년 한의원 개원 이래로 감비탕과 감비환을 시작으로 제형에 관한 연구들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013년에는 탕이나 환보다 복용이 편리한 감비캡슐을 개발했고, 이에 멈추지 않고 2017년에는 습기에 약하고 복용감이 불편한 캡슐을 발전시킨 감비정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 특허 등록은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한방 비만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베베한의원은 이번 특허 2건을 포함해 홍채 패턴을 활용한 비만 관리 시스템, 최종 체중 감량 예측 방법, 의사결정 나무를 이용한 비만치료 분석 시스템, 객관적인 8체질 진단시스템 및 모니터링 방법 등 모두 6건의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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