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ㆍ5인 모임 금지 3주 또 연장”

김민준 / 기사승인 : 2021-06-11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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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 강원으로 확대 현행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및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3주 더 연장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감염 재생산지수는 지난 4주간 1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 유행 규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흥업소, 주점, 펍, 학교,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음은 물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계속 증가하는 등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1300만명 이상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는 6월 말까지 현재의 방역 수준을 유지해 코로나 확산 위험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7월 4일 3주간 현행대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등의 방역 수준을 유지하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이어나가는 한편,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가면서 7월에 있을 거리두기 체계 개편도 충실히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전남ㆍ경북ㆍ경남에서 시행 중인 거리두기 체계 개편 시범 적용을 강원으로 확대하며, 스포츠 경기ㆍ공연 관람과 같이 위험도가 낮은 문화 활동 분야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단계적으로 참석 가능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권덕철 1차장은 “어제 하루 1차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은 73만여 명으로 누적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6월 열흘 동안 약 480만명이 접종에 참여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20% 이상이 1차 예방접종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6월 말까지 1300만명 이상에 대한 1차 예방접종 목표가 무사히 달성된다면 우리 사회의 코로나19 위험도는 대폭 낮아질 것”이라며 “접종 최우선 순위인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이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가족을 비롯한 주변 분들과 지자체에서 세심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민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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