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장애 치료, 한의학에서 접근하는 요법은?

김준수 / 기사승인 : 2021-07-05 16: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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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란 턱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발생하는 모든 증상을 말한다. 턱관절 장애의 발병율은 전체 인구의 10% 이상으로 최근에는 턱관절 장애로 인해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하품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턱에서 ‘딱 딱’ 소리가 나기도 하고 입을 벌리기가 힘들고 심한 통증을 동반할 때도 많다.

턱관절 장애는 방치하면 여러 증상으로 발전된다. 초기 증상인 턱 소리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입을 벌리기 힘든 개구장애나 귀에서 잡음이 들리는 이명, 잘 안 들리는 난청, 그리고 심한 두통이나 편두통을 느낀다. 심지어 오랫동안 방치한 사람들의 경우 얼굴이 틀어져 보이는 안면비대칭 증상도 생겨 여성들의 경우에는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많은 증상을 동반하는 이유는 턱관절 주변에는 9개의 주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데, 턱관절 주변의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거나 턱 디스크에 손상이 있게 되면 턱관절 주변의 신경과 혈관에 영향을 주게 돼 여러 턱관절 장애 증상 등을 일으키게 된다.

▲김재형 원장 (사진=모커리한방병원 제공)

모커리한방병원 강동점 김재형 원장은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면 턱 소리나 턱 통증과 더불어 턱에 힘이 빠지고 턱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경우 턱교침요법 등 관련 치료를 통해 턱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고 잇몸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개인마다 다른 증상 정도에 맞는 세밀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턱관절을 직접 손으로 교정하는 즉 턱교 수기요법을 적용하는 턱교침요법 등 교정치료는 경추 및 흉추를 교정하고 전신을 바로잡기 위한 치료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교정으로 균형을 맞췄다 해도 턱관절 내부의 약해진 근육이나 인대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교정치료와 함께 턱 소리와 턱 통증 등을 치료해야 한다. 아픈 부위의 통증을 가라앉히고 병을 이겨낼 수 있는 약물요법과 기혈 순환과 장부 기능을 도와주는 다양한 침요법 등이 병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형 원장은 또 “턱관절은 정확한 진단을 위한 다양한 검사 방법이 요구된다. 보다 정확한 턱관절 장애 증상 원인을 찾기 위해 기본적인 엑스레이 검사나 MRI로 근육인대의 염증 및 이상 소견을 자세히 진단 할 수 있다. 특히, 검사 결과 후 개인 상태에 맞는 맞춤치료 적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최대한 빠른 치료 효과를 얻도록 힘써야 한다.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얻는 일상생활 혹은 직장생활을 되찾기 위해선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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