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신체적 통증과 뇌 속 통증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수학 문제를 접했을 시 심한 불안감을 경험한 사람들의 경우 신체적 통증 감지와 연관된 뇌 영역내 활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학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 커질 수록 이 같은 신경 활성은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사회적 거부 등의 다른 형태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 수학에 대한 걱정 역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학에 대한 걱정이 심한 사람들이 수업을 빼 먹거나 수학 관련 직업을 피하는 것을 포함한 수학과 연관된 상황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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