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수능, 이것만 기억하자

김소희 / 기사승인 : 2012-11-05 17:40:24
  • -
  • +
  • 인쇄
문제 풀기에 앞서 심호흡으로 안정을 취하고 평소 먹는 음식으로 도시락 싸는 게 좋아



대망의 2013학년도 수능이 이번 주 목요일로 성큼 다가왔다. 대학 입시를 위해 불철주야 공부하던 수험생들이 에너지를 쏟아 부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말 바로 코앞이다.

이에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건강 관리방법에는 무엇이 있고 도시락은 어떻게 싸면 좋은지에 대해 알아봤다.

◇ 심호흡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심리적 안정 가능

수능이라고 해서 갑작스레 긴장한다면 오히려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속도 더부룩할 수 있다. 따라서 긴장했을 때 심신의 안정을 줄 수 있는 자신만의 호흡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또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습관을 유지하기보다는 수능 당일 시험 시간에 맞춰 맑은 머리로 깰 수 있게 숙면을 취하는 것이 더 좋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전날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를 마시는 대신 대추차나 국화차, 허브차 등을 마셔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이러한 음료도 취침 2~3시간 전에 마셔줘야 수면 중 소변 등으로 깨지 않는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정선용 교수는 “시험지를 받았을 때 바로 푸는 것보다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시키는 게 좋다. 머리가 하얘진다고 하는 것은 지나치게 긴장했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시험을 푸는 중간에 어렵다고 느껴지면 나뿐만 아니라 시험을 보는 수험생 모두에게 어렵다라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임하면 된다. 그럴 때 다시 한 번 심호흡을 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교수는 “자신이 평상시에 불안감을 자주 느꼈다는 생각에 약을 복용하기도 하는데 사람마다 약의 효과가 다르다. 따라서 수능 당일보다는 2~3일 전에 약을 먹어 반응을 살핀 후 수능 날에 적정 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평소 소화가 잘 되던 음식으로 도시락 싸기

수능이라고 해서 음식도 특별 것이 없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먹되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시 말해 익숙한 음식 중 소화가 잘 되고 영양소가 풍부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먹고 도시락도 마찬가지다.

수능도시락은 지방이 적고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 칼슘 등이 풍부한 음식을 싸도록 한다. 특히 신경전달물질을 만들어 집중력을 높여주는 고단백 음식이 도움이 된다.

이때 기름기가 많으면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줘 집중력을 저하시키고 체할 수 있기 때문에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은 삼간다.

정 교수는 “집중력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서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을 수능 날 한 번 먹는다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위에 부담을 줘 배탈이 나고 그로 인해 시험을 망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 즐겨 먹던 음식들 중에 부담을 느끼지 않았던 음식들로 도시락을 싸는 것이 좋다”며 “미역국에 대한 관념이 무의식중에 자리 잡아 불안해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놀이터에서 위험하게 노는 아이가 길도 더 안전하게 건넌다
야간·주말 등 비표준 시간대 근무하는 엄마 자녀, 사회정서 발달 어려움 증가
유치원 시기 언어·인지 결손, 난독증 위험 예측한다
학교 가기 전 “배 아파요” 반복하는 아이…새학기 스트레스 신호일 수도
오늘 아이가 먹은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행동·정서적 어려움 겪을 위험 높여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