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발달 속도를 정상화하는 게 중요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말하는 게 늦어요’, ‘아이가 걸으려 하지 않고 계속 업혀 있으려고만 해요’ 등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아이가 또래보다 늦게 발달하는 ‘발달지연’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은 어느 부모라도 마찬가지일 터. 아이가 또래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생각에 밤잠을 못 이루는 부모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발달이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체기능을 익히는 것을 말하며 나이에 맞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발달지연’이라고 한다.
이때 발달에는 ▲전체 운동 ▲미세운동 ▲인지 ▲언어 ▲개인성-사회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의 습득 등 여러 영역들이 포함돼 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임상희 교수에 따르면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족해 장애를 늦게 발견하는 맞벌이 부모나 많은 또래보다 발달이 늦다는 것을 알면서도 ‘곧 따라가겠지’ 하며 기다리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가 발달하는 연령이 평균연령보다 25% 이상 늦을 때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해 발달지연은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그만큼 발달단계를 정상화할 수 있으며 장애의 정도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임 교수는 “37주 미만의 조산, 2500g 미만인 저체중, 출생 시 저산소성 또는 허혈성 뇌손상, 신생아기에 심한 황달, 선천성 감염이나 기형, 임신 중 약물, 술, 담배 남용 등이 있었던 경우는 발달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발달지연은 언어지연, 운동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분류되는데 만약 두 가지 이상의 발달지연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라면 전체발달지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발달장애 아동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인지발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심리학습치료 ▲가족치료 등의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간질 ▲근육경직 ▲섭식문제 ▲심리행동문제 등이 동반되기도 해 이를 함께 치료하기도 한다.
임 교수는 “영유아기의 성장과 발달은 변화가 매우 빠르며 향후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의문이 생긴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아이의 장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말하는 게 늦어요’, ‘아이가 걸으려 하지 않고 계속 업혀 있으려고만 해요’ 등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있다. 이들은 모두 아이가 또래보다 늦게 발달하는 ‘발달지연’을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고민은 어느 부모라도 마찬가지일 터. 아이가 또래보다 뒤처지는 것 같은 생각에 밤잠을 못 이루는 부모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발달이란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단계적으로 신체기능을 익히는 것을 말하며 나이에 맞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발달지연’이라고 한다.
이때 발달에는 ▲전체 운동 ▲미세운동 ▲인지 ▲언어 ▲개인성-사회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술의 습득 등 여러 영역들이 포함돼 있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임상희 교수에 따르면 아이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족해 장애를 늦게 발견하는 맞벌이 부모나 많은 또래보다 발달이 늦다는 것을 알면서도 ‘곧 따라가겠지’ 하며 기다리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가 발달하는 연령이 평균연령보다 25% 이상 늦을 때는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다시 말해 발달지연은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그만큼 발달단계를 정상화할 수 있으며 장애의 정도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임 교수는 “37주 미만의 조산, 2500g 미만인 저체중, 출생 시 저산소성 또는 허혈성 뇌손상, 신생아기에 심한 황달, 선천성 감염이나 기형, 임신 중 약물, 술, 담배 남용 등이 있었던 경우는 발달장애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발달지연은 언어지연, 운동지연, 자폐스펙트럼 장애로 분류되는데 만약 두 가지 이상의 발달지연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라면 전체발달지연으로 분류할 수 있다.
발달장애 아동은 ▲물리치료 ▲작업치료 ▲놀이치료 ▲언어치료 ▲인지발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심리학습치료 ▲가족치료 등의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 또한 ▲간질 ▲근육경직 ▲섭식문제 ▲심리행동문제 등이 동반되기도 해 이를 함께 치료하기도 한다.
임 교수는 “영유아기의 성장과 발달은 변화가 매우 빠르며 향후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의문이 생긴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아이의 장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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