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아기 고무 젖꼭지를 빨로 자란 아이들이 향후 천식이나 가려운 발진이 생길 가능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멤피스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이 같은 연구결과 고무 젖꼭지가 천식과 습진 혹은 기타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이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부모에게서 아이에게 구강내 균을 전달하는 것이 어린아의 소화기내 세균의 다양성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량 질 분만을 통해 태어날 경우에는 아이들의 엄마의 세균에 더 많이 노출되 소아기 알레르기 질환이 덜 걸리게 되는 바 이번 연구결과 고무 젖꼭지를 통한 전달 역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4명 영아를 대상으로 3년 이상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80%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부모를 최소 한 명 가지고 있었으며 65명의 부모가 아이에게 젖꼭지를 물렸다.
생후 18-36개월 후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첫 방문시 아이들중 46명이 천식 증상이 있었던 가운데 젖꼭지를 물고 자란 아이들이 생후 18개월에 습진이 발병할 위험이 63% 낮았으며 천식 증상이 발병할 위험은 8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36개월 에는 천식의 경우 차이가 더 심해졌으며 습진 역시 젖꼭지를 물고 자란 아이들이 발병할 위험이 여전히 4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양이나 개 비듬, 계란, 견과류, 땅콩및 다른 알레르기 항원에 대한 감작능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와 별개로 33명 영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젖꼭지를 물고 자란 아이들과 물지 않고 자란 아이들간 구강내 사는 세균의 종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를 확증하기 위해서는 보다 대규모 신뢰할 수 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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