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육아] 어린이 장 건강, ‘유산균’으로 시작하자

강연욱 / 기사승인 : 2013-09-04 15: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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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할수록 유익균 늘리려는 노력하지 않으면 유해균이 우세하게 돼 유익한 균은 해로운 균의 증식과 장 점막 부착을 방지하고 장의 운동을 촉진해 면역기관을 훈련시키는 등의 좋은 일을 한다. 반면 해로운 균은 영양소를 가로채고 해로운 가스나 독소를 생산해 간이나 혈액으로 보낸다. 그렇기 때문에 해로운 균이 유익한 균보다 우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장내 유익균 증식 촉진하고 유해균 억제

변비가 생기지 않으려면 유아기 때부터 규칙적인 배변 습관과 적당한 운동이 필수다. 더불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장 속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최종적으로는 장내 면역력 증강을 시키는 유산균을 섭취하는 게 좋다.

시중에는 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아용 유산균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에프앤디넷의 ‘락피도엘’은 15개월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로 유아의 변비, 설사, 장염, 아토피 예방에 좋은 효과를 주는 유산균 50억 마리 이상이 함유돼 있다.

또한 아토피 예방에 관련된 특허를 받은 비피더스균 B.BGN4 15억 마리와 로타바이러스성 설사 치료에 특허를 받은 B.BORI 15억 마리가 함유돼 있고 유제품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요구르트향 분말이 들어 있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가격은 1개월분(30개)이 2만8000원이다.



함소아제약의 ‘바이오락토 플러스’는 1포당 44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된 분말 타입의 혼합 유산균제품으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함으로 정장작용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아울러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유도하기 위해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 올리고당이 함유돼 있으며 이외에 알로에베라겔분말, 유기농 스피루리나, 식물혼합추출물분말 등이 배합돼 있다. 가격은 1개월분(30포)이 3만5000원이다.

◇ 유해균은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등장하기 시작

유산균이란 장에서 생존하면서 유해한 균을 억제하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등 우리 몸에 좋은 일을 하는 유익한 균들을 뜻한다.

사람의 장 속에는 100여 종류 이상의 미생물이 존재하고 몸에 이로운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다.

갓난아기일 때는 몸속에 유익균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이유기를 맞아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유해균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출생 4시간 후부터 아기의 장에는 균이 살기 시작하는데 이유식을 하면서부터 유익균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반면 유해균은 크게 증가하게 된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침과 위액의 분비량이 줄어들고 위장의 운동이 약해짐에 따라 유익균의 수는 더욱 감소하고 유해균의 수는 증가하게 되므로 변비의 원인이 된다.

그리고 어른으로 성장함에 따라 장내세균의 균형은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비롯해 무엇을 섭취하는지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바뀐다. 노년기에 접어들었을 때는 유익균을 늘리려는 노력을 인위적으로 하지 않으면 유해균이 항상 우세하게 된다.

또한 고단백, 고지방식의 섭취, 항생제 장기 복용, 스트레스, 운동부족, 과음 등의 생활 습관은 유산균을 감소시키고 유해균을 우세하게 만든다. 이런 생활 습관을 가진 현대인의 장은 유해균이 우세하게 돼 변비와 잦은 설사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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