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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첫 3개월 간 모유만을 먹고 자란 청소년들이 혈중 콜레스테롤이 더 건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
생후 첫 3개월 간 모유만을 먹고 자란 청소년들이 이유식을 먹고 자란 아이들 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더 건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홍콩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지'에 밝힌 1997년 홍콩에서 태어난 3261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평균 17.5세가 될 때까지 추적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아이들중 7.5% 가량이 생후 첫 3개월 동안 모유만을 먹고 자랐고 추가로 40%가 모유와 이유식을 같이 먹었으며 52%는 이유식만을 먹은 가운데 연구결과 10대 후반 경 이유식만 혹은 모유와 이유식을 병행해 먹은 아이들에 비해 모유만을 먹은 아이들이 총 콜레스테롤과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LDL 콜레스테롤은 이유식만 혹은 모유와 이유식을 병행해 먹은 아이들간 비슷했으며 참여 아이들 중 단 1% 가량만이 LDL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모유수유가 직접적으로 청소년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어떻게 미치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구는 아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생후 첫 한 주나 한 달내 조기 영양적 노출이 콜레스테롤 같은 심혈관 위험인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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