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이유식 시작 시기 만 5개월 가장 많아

김동주 / 기사승인 : 2019-04-12 09:19:50
  • -
  • +
  • 인쇄
이유식 대개 생후 12~15개월 후 종료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우리나라 영·유아는 생후 5개월이 됐을 때 이유식을 처음 접하는 경우가 가장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유식은 대개 생후 12∼15개월 후에 마쳤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윤은주 교수팀이 2018년 7월 생후 6~18개월 된 자녀를 둔 여성 41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영·유아의 이유식 시작 시기는 만 5개월(46.8%)과 만 6개월(34.6%)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최근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정보포털(2018년)·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영유아를 위한 식생활 지침(2018년)에선 생후 만 4개월 이후부터 6개월 사이에 이유식을 시작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며 “어머니들이 최근의 지침 내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유식을 완료하는 시기는 만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가 61.0%(250명)로 가장 높았다.

이유식 관련 정보 습득원을 물었더니 응답자의 72.7%(중복 응답)가 육아서적이나 이유식 전문서적 등 서적을 꼽았다. 다음은 육아 블로그(66.8%)ㆍ인터넷 육아커뮤니티(66.3%) 순이었다. 어머니ㆍ친구ㆍ지인 등 주변 사람(32.7%)이나 소아과(13.2%)에서 이유식 관련 정보를 얻는 여성은 의외로 적었다.

이유식 준비방법으론 직접 조리가 62.2%로, 가장 많았다. 직접 조리와 시판(배달 포함) 이유식 혼합이 30.7%, 시판(배달 포함) 이유식 이용이 7.1%였다.

직접 조리 시 이유식을 조리하는 사람은 어머니 본인이 98.4%로, 가장 높았다. 이유식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중복 응답)은 위생(72.9.%)ㆍ영양(72.0%)ㆍ재료의 다양성(44.6%)이었다.

이유식 재료 구입 시 중시하는 것은 재료의 신선도(79.8%)ㆍ재료의 다양성(55.6%)ㆍ유기농이나 친환경 등의 인증제품(45.1%)이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요즘 영ㆍ유아 자녀를 둔 어머니는 위생ㆍ영양을 중시하고, 신선하고 다양하며 안전한 재료를 추구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영양보다 위생에 더 높은 관심을 둔다는 것은 이전 어머니와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이유식 제공 시 고려해야 하는 요인에 대한 어머니의 중요도 인식과 수행도 비교)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놀이터에서 위험하게 노는 아이가 길도 더 안전하게 건넌다
야간·주말 등 비표준 시간대 근무하는 엄마 자녀, 사회정서 발달 어려움 증가
유치원 시기 언어·인지 결손, 난독증 위험 예측한다
학교 가기 전 “배 아파요” 반복하는 아이…새학기 스트레스 신호일 수도
오늘 아이가 먹은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행동·정서적 어려움 겪을 위험 높여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