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기 경증 난청이라도 언어 발달 저해 불러올 수 있어
입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을 잘 하는 것은 아니다. 말을 하기 위해서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언어 능력과 발음 기관의 발달 그리고 청각 발달 등도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언어 능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정확한 단어나 문장을 말할 수 없는 2~3세 이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청각. 청각기관에 이상에 생기면 언어의 이해가 곤란해지고 이를 방치하면 정신적 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소아 난청, 신생아 검사로 일차 확인 필요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귓바퀴와 외이도로 이루어진 외이가 소리가 나는 방향을 감지해 그 소리를 모아 고막 쪽으로 보내준다.
그리고 고막의 안쪽 부분인 중이는 소리를 증폭해 달팽이관 등이 있는 신경과의 접합부분인 내이에 전달하고 내이는 소리의 감각을 중추로 연결해 준다.
난청은 바로 이 과정에 필요한 부위에 이상이 생겨 소리의 전달이 차단되는 전음성 난청과청신경세포나 청신경의 손상으로 소리가 전기적인 신호로 바뀌는 과정이 잘못되는 감음 신경성 난청이 있다.
전음성 난청에는 중이염이나 이경화증, 외이도 폐쇄질환 등이 있으며 손상이 생긴 소리의 전달과정을 수술로 복원시키게 된다.
감음신경성 난청에는 청신경 종양이나 내이염 또는 내이기형, 매니어씨병 등이 있다. 이 경우, 소리의 증폭을 통해 떨어진 청각기능을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청기의 착용이 필요하며 심한 난청일 때에는 인공와우이식을 해야 한다.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염증이나 외상 등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며 “환경적인 요인은 신생아 병력, 약물, 소음 혹은 중이염이나 각종 감염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한다.
이어, “의학의 발달과 전반적인 생활환경의 향상으로 중이염 등과 같은 감염에 인한 난청은 줄어드는 반면 인간 유전자 해독작업에 힘입어 전에는 알지 못하였던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신생아 청력 검사에 관심을 쏟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대한소아과학회 대외협력이사 신손문 교수(제일병원)는 “청력 장애가 발견되는 신생아의 절반이 청각 장애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위험 요소를 가지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힌다.
그리고 “청력에 대한 선별검사를 신생아기에 해야 하는 이유는 6개월 이전에 청각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치료를 시작한 경우에 더 늦게 치료를 시작한 소아에 비해 언어 발달이 유의하게 좋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소아 난청은 그 수도 적은 편이 아닌데 신생아의 경우 1000명당 1~3명은 청각장애 상태로 태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 소아 난청, 경증도 치료해야
신생아 때에 청력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유전적인 청각 장애나 거대세포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등의 이유로 청각 장애가 늦게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이의 청각 장애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효정 교수는 “청각은 언어 습득 능력과 깊은 관계가 있어 어른에게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증의 청각 장애도 유.소아에게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흔히 앓는 감기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삼출성 중이염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서서히 청력저하가 오기 때문에 감기가 거의 나아졌을 때에는 청력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아직 의사 표현이 힘든 아이에게 청력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생후 6개월 이내의 신생아가 큰 소리에 울거나 놀라지 않거나 소리가 나는 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 경우는 청각 이상을 의심할 수 있으며 생후 12개월 정도가 되었는데도 친숙한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이 없거나 옹알이를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할 때에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와 함께 음악소리에 반응이 없다거나 이름을 불렀는데도 반응이 없는 경우 또는 텔레비전이 잘 나오고 소리도 적당함에도 굳이 앞으로 가서 보려고 할 때에도 청각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언어 능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는 정확한 단어나 문장을 말할 수 없는 2~3세 이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은 청각. 청각기관에 이상에 생기면 언어의 이해가 곤란해지고 이를 방치하면 정신적 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소아 난청, 신생아 검사로 일차 확인 필요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귓바퀴와 외이도로 이루어진 외이가 소리가 나는 방향을 감지해 그 소리를 모아 고막 쪽으로 보내준다.
그리고 고막의 안쪽 부분인 중이는 소리를 증폭해 달팽이관 등이 있는 신경과의 접합부분인 내이에 전달하고 내이는 소리의 감각을 중추로 연결해 준다.
난청은 바로 이 과정에 필요한 부위에 이상이 생겨 소리의 전달이 차단되는 전음성 난청과청신경세포나 청신경의 손상으로 소리가 전기적인 신호로 바뀌는 과정이 잘못되는 감음 신경성 난청이 있다.
전음성 난청에는 중이염이나 이경화증, 외이도 폐쇄질환 등이 있으며 손상이 생긴 소리의 전달과정을 수술로 복원시키게 된다.
감음신경성 난청에는 청신경 종양이나 내이염 또는 내이기형, 매니어씨병 등이 있다. 이 경우, 소리의 증폭을 통해 떨어진 청각기능을 보완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청기의 착용이 필요하며 심한 난청일 때에는 인공와우이식을 해야 한다.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소리이비인후과 박홍준 원장은 “염증이나 외상 등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절반씩 차지하고 있다”며 “환경적인 요인은 신생아 병력, 약물, 소음 혹은 중이염이나 각종 감염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한다.
이어, “의학의 발달과 전반적인 생활환경의 향상으로 중이염 등과 같은 감염에 인한 난청은 줄어드는 반면 인간 유전자 해독작업에 힘입어 전에는 알지 못하였던 난청을 일으키는 원인 유전자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신생아 청력 검사에 관심을 쏟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대한소아과학회 대외협력이사 신손문 교수(제일병원)는 “청력 장애가 발견되는 신생아의 절반이 청각 장애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위험 요소를 가지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힌다.
그리고 “청력에 대한 선별검사를 신생아기에 해야 하는 이유는 6개월 이전에 청각에 대한 검사를 마치고 치료를 시작한 경우에 더 늦게 치료를 시작한 소아에 비해 언어 발달이 유의하게 좋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소아 난청은 그 수도 적은 편이 아닌데 신생아의 경우 1000명당 1~3명은 청각장애 상태로 태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 소아 난청, 경증도 치료해야
신생아 때에 청력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유전적인 청각 장애나 거대세포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등의 이유로 청각 장애가 늦게 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이의 청각 장애가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이효정 교수는 “청각은 언어 습득 능력과 깊은 관계가 있어 어른에게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증의 청각 장애도 유.소아에게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흔히 앓는 감기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삼출성 중이염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서서히 청력저하가 오기 때문에 감기가 거의 나아졌을 때에는 청력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아직 의사 표현이 힘든 아이에게 청력에 이상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생후 6개월 이내의 신생아가 큰 소리에 울거나 놀라지 않거나 소리가 나는 쪽으로 눈을 돌리지 않는 경우는 청각 이상을 의심할 수 있으며 생후 12개월 정도가 되었는데도 친숙한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이 없거나 옹알이를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을 할 때에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와 함께 음악소리에 반응이 없다거나 이름을 불렀는데도 반응이 없는 경우 또는 텔레비전이 잘 나오고 소리도 적당함에도 굳이 앞으로 가서 보려고 할 때에도 청각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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