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전 코케인 노출 '아이 집중력' 떨어뜨린다

오윤정 / 기사승인 : 2007-06-29 0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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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전 코케인에 노출되는 것이 학동기 초기 아이들의 집중력에 오랜 기간동안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출생전 코케인에 노출되는 것이 선택적 주의집중과 지속적 주의력에 영향을 주며 심지어 일부 연구에서는 이 같은 장애가 성인기 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또한 인체에 있어서는 코케인 노출이 영아와 유아의 집중력과 각성 장애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 같은 현상이 그 이후까지도 지속되는 지에 대해서는 연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마이애미대학 베로니카 박사팀은 41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약 절반 가량인 219명의 아이들이 출생전 코케인에 노출된 반면 196명의 아이들은 코케인에 노출되지 않았다.

'발달행동소아학저널(Journal of Developmental & Behavioral Pediatrics)'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집중, 주의력 테스트상 아이들이 5-7세가 됐을때 출생전 코케인에 노출됐던 아이들의 집중, 주의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코케인과 연관된 주의력 장애가 학동기 초기를 지나서도 지속된다고 말하며 그러나 이에 비해 코케인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보이는 이 같은 주의력 장애의 임상적 의미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주의력을 유지하고 집중하는 능력이 언어나 행동 발달을 지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 같은 능력이 약간 저하되는 것이 학업수행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윤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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