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아이들 어려선 '성인병' 커서는 '심장병'

오윤정 / 기사승인 : 2007-08-08 10:53:49
  • -
  • +
  • 인쇄
어릴적 성인병이라고 불리는 대사증후군을 앓았던 성인들이 30대에 심장질환을 가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비만, 고혈당등의 복합적인 위험인자를 말하는 증후군으로 이 같은 인자들이 합쳐져 심장질환과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인다.

대사증후군의 개별적 요소들은 소아기 부터 성인기까지 잘 알려져 있으나 소아기 대사증후군이 성인기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왔다.

'소아과학'저널에 신시내티 아동병원 모리슨 박사팀은 1973년에서 1976년 사이의 자료를 수집 5-19세 연령 771명의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혈당, 중성지방,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체중, 혈압을 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31명이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질환을 최소 3개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연구팀이 이 들을 대상으로 22-31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 중 21명이 성인기에도 어렸을 적 처럼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성인 그룹중 17명이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 중 6명이 소아기대사 증후군을 앓았었다.

연구팀은 소아기 대사증후군을 앓은 사람들이 성인기 심혈관질환을 가질 위험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소아비만이 대사증후군의 주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소아기 및 청년기의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오윤정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놀이터에서 위험하게 노는 아이가 길도 더 안전하게 건넌다
야간·주말 등 비표준 시간대 근무하는 엄마 자녀, 사회정서 발달 어려움 증가
유치원 시기 언어·인지 결손, 난독증 위험 예측한다
학교 가기 전 “배 아파요” 반복하는 아이…새학기 스트레스 신호일 수도
오늘 아이가 먹은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행동·정서적 어려움 겪을 위험 높여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