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들은 '심폐소생술' 전도사

조고은 / 기사승인 : 2007-08-28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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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에게 마네킹이나 교육용 DVD를 집에 가지고 가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교육하게 하는 것이 심폐소생술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성인들을 많이 배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심장협회에 따르면 심장마비후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이 같은 사람의 생존 가능성을 두 배 높인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아이스바이 박사팀은 40-50대 성인들의 경우 동료나 배우자, 친구중 심장마비를 앓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 반면 이 들이 심폐소생술을 즉각 시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로 하여금 가정에서 이 같은 연령의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게 하는 것이 이 들로 하여금 위기상황에서 능숙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이나 중학생 연령의 아이들이면 충분히 이 같은 가정내 교육을 할 수 있고 기꺼이 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35000명의 12-14세 연령의 소아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마네킨과 24분 짜리 DVD를 제공했다.

연구팀은 이 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 후 가족이나 친구에게 이 같은 심폐소생술을 교육케 했다.

'순환기학'에 발표된 연구결과 아이들의 경우 가정내에서 가족이나 친척, 친구중 평균 2.5명에게 이 같은 심폐소생술을 교육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로 하여금 가정내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게 하는 것이 경제적인 방법으로 심폐소생술을 널리 보급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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