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책가방 아이들 '病'든다

한미영 / 기사승인 : 2007-08-31 06: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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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된 가운데 아이들이 너무 무거운 책가방을 사용하는등 적절한 책가방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 등 손상과 근육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과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이들의 책가방 무게가 아이들 몸무게의 10-15% 이상일 경우 아이들 자세에 있어서 건강하지 않은 변화가 심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물리치료사협회 윌마스 박사팀은 아이들의 책가방이 이 같은 기준 이상으로 무거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이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진 아이들이 뒤로 당긴다거나 앞으로 구부리거나 몸을 비틀거나 한쪽으로 기댈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자세에 있어서 이 같은 변화가 척추의 부적절한 배열을 유발할 수 있으며 또한 너무 무거운 책가방이 근육의 과부하를 유발 근육의 피로와 손상을 유발할수 있는 바 특히 목, 어깨, 등이 이 같은 손상 위험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대학생들 또한 이 같은 가방 착용에 의한 손상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하며 이 들 역시 지나치게 무거운 가방을 부적절하게 착용시 등 손상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안전한 가방 착용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먼저 가방 줄을 한 쪽으로만 맬 경우 몸에 한 쪽이 무게를 모두 받는 바 손상 위험이 크다며 반드시 양쪽 어깨로 가방을 착용해 가방의 무게가 양쪽에 골고루 배분되 이로 인해 더욱 좋은 자세를 취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햇다.

연구팀은 또한 책가방이 아이들의 무게 중심 근처 등 가운데 부위에 골고로 위치해야 한다고 말하며 또한 책가방을 편하게 착용하고 쉽게 벗을 수 있도록 어깨 줄이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책가방이 등 아래 부위까지 늘어지지 않게 어깨 끈을 조절하는 것이 좋으며 책가방 속 가장 무거운 내용물을 등 가장 가까이 위치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안전성과 편리함을 갖춘 책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특히 가슴과 골반 벨트가 있는 책가방이라면 책가방의 무게를 등및 엉덩이와 가슴에 골고루 전달되게 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야 하지 않고 수업을 옮겨 다니며 해야 하지 않는 보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바퀴가 있는 책가방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이 바퀴가 달린 책가방도 아이들이 몸을 비틀거나 구부리지 않게 할 정도로 충분히 손잡이가 길 필요가 있으며 바퀴 또한 책가방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커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한미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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