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쓸데없는 정보 잘 걸러내야 '기억력' 좋다

이정은 / 기사승인 : 2007-12-10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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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이 자신과 관련 없는 정보를 걸러내는 것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네이쳐 사이언스'에 스웨덴 캐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좋은 기억력을 위해 필요한 필수적인 '무관련필터(irrelevance filter)'라는 새로운 뇌 영역을 찾았다고 밝혔다.

기억능력은 사람마다 매우 다른 바 이 같은 차이는 뇌 속 기억을 저장하는 공간의 크기의 차이 뿐 아니라 또한 자신과 관련 없는 일을 얼마나 기억으로 부터 효과적으로 걸러내는지에 달려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기능적 MRI라는 특수 뇌 영상 촬영을 이용 25명의 건강한 성인의 뇌에서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주위가 산만한 상태에서 조차 어떤 일을 잘 기억하는 사람들의 경우 뇌 영상 촬영상 뇌 기저핵(Basal Ganglia)이 더 활성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기억 정보량에 매우 민감한 사람의 중추 발달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뇌 전방부 후두정엽(posterior parietal cortex)부위에 불필요한 정보가 쌓이지 않게 하는데 있어서 기적핵의 담창구(창백핵; globus pallidus)라는 특수 부위 활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가 주의력결핍장애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 같은 아동에 있어서 기억력과 주의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연구가 고무적이나 무관련 정보를 걸러내는 뇌 영역이 기저핵 외에 많은 바 이 같은 연구결과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연관되어 있다고 단정짓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정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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