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 청소년 공부 못 하는 이유 있었네

최병학 / 기사승인 : 2008-01-03 1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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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거나 혹은 태아기 엄마가 담배를 폈던 10대들이 소리를 듣는데 있어서 청력장애를 가질 위험이 큰 바 이로 인해 이해력이 떨어질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 예일대학 연구팀이 67명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New Scientist magazine'지에 발표한 연구결과 담배 연기에 노출된 10대 청소년들이 주위가 산만할때 소리에 집중하고 이해하는데 장애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뇌 영상 촬영결과 흡연이 메세지 전달과 연관된 뇌 속 백색질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바 담배 연기에 노출된 10대 들에서 뇌 속 회백질이 더욱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색질은 뇌의 다른 부분과 연결된 부위가 아닌 바 과거 연구결과 과도한 회백질 발달이 소리를 전달하고 이해하는데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자들은 백색질의 과도한 생산이 담배 연기에 의해 아세틸콜린이라 불리는 니코틴 자극 화학물질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믿어왔다.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연구팀은 13-18세 연령의 10대들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검사를 진행 시끄러운 환경과 시야에 보이는 물체에 의해 주의력이 산만한 상태에서 소리를 정확히 인지하는 지를 검사했다.

연구결과 담배연기에 노출되지 않았던 남학생들은 85%가 옳게 소리를 들은 반면 담배 연기에 노출됐던 청소년들은 77%만이 옳게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들의 경우는 각각 90%와 84%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담배 연기에 의한 청력장애가 산만한 환경에서 소리를 듣고 이해하는데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며 행동장애 등의 다른 장애와 이 같은 장애가 합쳐지면 아이들의 학업능력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병학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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