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 성적향상 연결 안돼..英연구팀

이재준 / 기사승인 : 2008-02-09 1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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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어린이에게 영어와 산수 교육은 스트레스를 줄 뿐 조기교육이 나중에 성정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신문들이 8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캠브리지 대학의 로빈 알렉산더 교수가 이끈 연구팀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조사에선 영국, 일본과 프랑스 등 22개국 아동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영국 경우 다른 서방 국가들에 비해 1~2세 빠른 4살 때부터 공교육이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영국이 조기교육을 실시함에도 7살부터 공교육을 개시하는 스웨덴, 핀란드와 비교해 11세까지 어린이의 학업성적이 뒤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렉산더 교수 등 연구팀은 "조기교육이 어린이의 나중 성공에 도움을 준다는 가설을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너무 어린 나이부터 공부를 강요하면서 학습 의욕을 잃게 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지적됐다.

 

메디컬투데이 이재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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