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고 놀아주는 아빠, 아이 정신건강도 '반짝'

조고은 / 기사승인 : 2008-02-14 00: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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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자주 말하고 같이 어울리는 등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활동적인 아빠를 둔 아이들에서 정신적 장애 및 행동장애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소아과기록지(Acta Paediatrica) 최신호에 발표된 연구결과 활동적인 아빠의 모습이 사내 아이들에서 행동장애 발병을 줄이고 젊은 여성에 있어서 정신적 장애 발생을 줄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웁살라대 연구팀이 1987~2007년 사이 총 2만2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4종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 아빠와 자주 대화하고 어울리는 것이 가계 수입이 적은 가정내 아이들에서 범죄행동 및 흡연율을 줄이고 지능이나 추리력, 언어발달 등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 엄마와 아빠 모두와 같이 사는 아이들이 엄마하고만 사는 아이들에 비해 행동장애가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또한 16살때 아빠와의 관계가 좋았던 여성들이 33살이 됐을시 배우자와 관계가 더욱 원만했으며 또한 정신건강및 신체건강이 양호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아이들 육아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을 높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며 아빠들이 아이들 양육에 있어서 활동적 역할을 할 기회를 주기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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